얼굴이 모든 것을 말해주지는 않아요!
어린이가 책과 함께 자라나도록 이끄는 「책콩 어린이」 제22권 『아름다운 아이』. 미국에서 출간된 후 지금까지 22주 연속으로 미국 대표적 일간지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 목록에 오른 장편동화다. 선천적 안면기형을 갖고 태어난 열 살 소년 어거스트가 처음으로 학교에 들어간 후 겪는 1년간의 사건사고를 담고 있다. 어거스트는 태어났을 때는 하룻밤도 넘기기 힘들다는 말을 들었지만 열 살이 될 때가지 스물일곱 번이나 수술을 받으면서 꿋꿋이 살아남았다. 하지만 끔찍하게 생긴 얼굴 탓에 사람들의 따가운 시선을 피해 2년간 우주비행사 헬멧을 쓰고 다니기도 했다. 하지만 어거스트는 얼굴을 빼고는 가족의 풍부한 사랑을 받으며 자라는 평범한 소년이다. 어느 날 언제나 부모의 보호 속에서만 자라게 할 수 없다는 엄마 아빠의 결정에 태어나 처음으로 학교에 입학하게 되는데…….